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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 가장 사랑하는 리얼리티 Mnet 'Wanna One Go : X-CON'에서 워너원과 최강 프로듀서들의 본격적인 유닛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김재환과 박우진은 노래방 반주에 맞춰 뛰어난 노래와 랩 실력을 자랑했고 강다니엘은 프로듀서 지코가 작업한 유닛 곡의 샘플 음원을 듣고 폭풍 리액션을 하기도 했다. 하성운과 윤지성은 가사 공부를 위해 각자만의 방법을 활용했고 황민현은 프로듀서 넬의 콘서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대휘는 처음 해보는 노젓기에 당황하는 한편 옹성우는 여유로운 카레 먹방을 보이며 둘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각 유닛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감을 받고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돌입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네 유닛이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음악적 방향과 성향을 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듀서 헤이즈와 더힐(옹성우, 이대휘) 유닛은 이름과 꼭 맞는 힐링 여행을 떠난다. 세 사람은 바닷가를 찾아 마음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 마지막으로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 유닛은 프로듀서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갯벌로 떠난다. 예상치 못한 하드 트레이닝에 울상이 된 세 멤버들의 표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Wanna One Go : X-CON'에서는 각 프로듀서들이 작업 중인 유닛 곡을 엿볼 수 있는 기회와 스페셜 앨범에 수록될 완전체 컨셉 역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을 통해 이번 앨범의 유닛 곡들 뿐 아니라 타이틀 곡의 힌트까지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Wanna One Go : X-CON'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구성하고 최고의 음악성을 갖춘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