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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4팀4색, 워너원 특별한 하루 유닛별 매력 집중탐구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5-21 13:09



워너원이 가장 사랑하는 리얼리티 Mnet 'Wanna One Go : X-CON'에서 워너원과 최강 프로듀서들의 본격적인 유닛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워너원 멤버들이 초특급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유닛을 결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매칭 결과 박지훈&배진영&라이관린은 다이나믹 듀오와, 강다니엘&김재환&박우진은 지코와, 황민현&윤지성&하성운은 넬과, 옹성우&이대휘는 헤이즈와 유닛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이들이 선보일 색다른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방송을 앞두고 Wanna One Go : X-CON'은 또 한번 멤버별 101초 무편집본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갯벌을 찾은 배진영은 호미도 집어 던지며 맨손으로 조개를 캐는 데에 집중했고 박지훈은 상남자다운 라면 먹방을 선보였으며 라이관린은 차도 사고 싶고 혼자 해외여행도 해보고 싶다며 귀여운 희망사항들을 얘기했다.

김재환과 박우진은 노래방 반주에 맞춰 뛰어난 노래와 랩 실력을 자랑했고 강다니엘은 프로듀서 지코가 작업한 유닛 곡의 샘플 음원을 듣고 폭풍 리액션을 하기도 했다. 하성운과 윤지성은 가사 공부를 위해 각자만의 방법을 활용했고 황민현은 프로듀서 넬의 콘서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대휘는 처음 해보는 노젓기에 당황하는 한편 옹성우는 여유로운 카레 먹방을 보이며 둘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각 유닛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감을 받고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돌입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네 유닛이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음악적 방향과 성향을 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대체 불가 음원 킬러 지코가 이끄는 트리플 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유닛은 노래방 기계까지 갖춰져 있는 커다란 리무진을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이후 옷 가게를 방문한 김재환은 자신만의 4차원적인 패션 감각을 뽐내며 힙합 스웨그를 폭발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린온미(황민현, 윤지성, 하성운) 유닛은 프로듀서 넬의 콘서트장을 방문하고 인간 화환으로 변신, 넬의 공연을 보며 온 몸으로 프로듀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프로듀서 헤이즈와 더힐(옹성우, 이대휘) 유닛은 이름과 꼭 맞는 힐링 여행을 떠난다. 세 사람은 바닷가를 찾아 마음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 마지막으로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 유닛은 프로듀서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갯벌로 떠난다. 예상치 못한 하드 트레이닝에 울상이 된 세 멤버들의 표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Wanna One Go : X-CON'에서는 각 프로듀서들이 작업 중인 유닛 곡을 엿볼 수 있는 기회와 스페셜 앨범에 수록될 완전체 컨셉 역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을 통해 이번 앨범의 유닛 곡들 뿐 아니라 타이틀 곡의 힌트까지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Wanna One Go : X-CON'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구성하고 최고의 음악성을 갖춘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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