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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블랙핑크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아레나 투어 공연을 1회 추가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7월 부도칸에서 대규모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해 현지 팬들을 마음을 훔쳤다. 1만 4천 전석 매진 기록은 물론 티켓 응모자만 20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 데뷔 앨범 '블랙핑크'로 오리콘 위클리 CD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도쿄 시부야를 상징하는 패션 빌딩 '시부야109' 등 일본 내 7곳 시설을 대표하는 얼굴이 돼 존재감을 뽐냈다.
블랙핑크는 오는 6월 한국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지난해 6월 싱글 '마지막처럼' 이후 모처럼 활동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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