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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상민의 유별난 아이사랑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다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 거리로 향한 두 사람은 생갭다 많은 인파에 놀랐다. 이날은 주말이라 평소 보다 사람들이 몰렸고 그 속에는 아이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젊은 부부들도 많았다.
수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이상민은 마주친 아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아이들에게 다가가 다정스레 말을 건네며 눈을 떼지 못했고, 배시시 아빠미소를 지었다. 부모의 동의를 받은 후 볼살을 만지며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상민은 아이들을 보면 "안녕"하고 인사를 건네거나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보고는 "아이고 예뻐라"하며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더불어 "이상민의 아이사랑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상민의 아이사랑과 이상민 조재윤 아재콤비가 하룻밤 인연을 찾아나선 모습이 공개될 '하룻밤만 재워줘' 베트남편 2탄은 오는 22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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