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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함무라비' 고아라 "실제 판사 대본, 디테일 살리려 노력"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5-21 14:42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고아라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김보라 기자boradori@sportschosun.com/2018.05.2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아라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극 '미스 함무라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아라는 "현직 부장판사가 쓴 대본이라 흥미로웠다. 실제 재판을 보기도 하고 문유석 판사의 방을 보기도 했다. 실제 캐릭터 같은 여자 판사님도 만났다.디테일한 부분을 가까이 접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것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J'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生 리얼 초밀착 법정 드라마다. 현직 판사인 문유석 판사가 대본 집필을 맡고 '추노' '도망자 Plan.B' 'THE K2' 등을 히트시킨 '장르물의 대가' 곽정환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응답하라 1994'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고아라와 성동일, '군주' 등을 통해 연기돌을 넘는 연기를 선보인 김명수(인피니트 엘), '천의 얼굴' 류덕환, '흥행요정' 이엘리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작품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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