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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원작을 뛰어넘는 케미가 예고되는 '만찢 싱크로율'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박서준(이영준 역)과 박민영(김미소 역)은 데칼코마니처럼 꼭 닮은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다리를 꼰 채 팔짱을 끼고는 누구보다 자신만만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것. 원작을 뛰어넘는 그림 같은 투샷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서준은 근엄한 표정과 비장한 눈빛으로 젊은 리더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긴다.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의 옆자리를 박민영이 여유로운 미소로 지키고 있다. 포즈는 같지만 표정은 다른 박서준-박민영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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