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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사회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이로부터 두 시간이 지난 뒤 tvN 측은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드라마로 윤태영의 하차가 방송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제작진은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윤태영의 하차를 결정했다.
윤태영은 '백일의 낭군님'에서 왕세자 이율(엑소 디오, 도경수)의 부친인 왕 역할을 맡아 2016년 '동네의 영웅' 이후 2년 만의 복귀를 타진한 바 있다. 그러나 음주운전이라는 있어서는 안될 일을 벌이며 복귀는 물거품 됐다.
윤태영은 1996년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 '왕초' '저 푸른 초원 위에' '태왕사신기' '심야병원'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07년에는 동료 배우 임유진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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