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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짠내투어'의 정준영이 모두를 놀라게 할 '흥' 투어를 선보인다. 그간의 시크함은 온데간데없이 '흥'을 위해서라면 부끄러움도 마다않는 외의의 모습으로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것.
무엇보다 정준영은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가라앉을까 노심초사하며 혼신의 힘을 쏟아 폭소를 안길 전망.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새로운 평가 항목인 '흥'을 돋우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애교를 남발하는 것은 물론, 주이와 함께 무아지경 댄스 퍼레이드까지 펼치는 등 유쾌함 가득한 투어를 이끌었다는 후문. 특히 강력한 최후의 한방으로 깜짝 이벤트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준영투어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정준영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투어가 관전 포인트"라며 "꼼꼼한 예산 지출로 멤버들이 그토록 원하던 킹크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껏 즐기도록 하는가 하면, 각자의 스타일을 십분 반영한 여행 설계로 고객 만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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