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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법변호사' 속 낮과 밤이 180도 다른 '숙주커플' 이혜영-최민수의 완벽한 이중생활이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안오주는 사람 좋은 미소를 입가에 머금은 채 선량한 서민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재래시장을 찾아 국밥을 즐기는 안오주의 색다른 모습은 서민 친화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회장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보게 하면서 그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 차문숙-안오주는 낮과 180도 다른 쇼킹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차문숙을 필두로 판사, 검사, 언론, 정치인이 결탁해 기성을 지배하는 7인회 모임인 것. 탐욕을 숨긴 두 사람의 미소와 여유로운 모습은 이들이 낮에 보여준 선량한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이에 차문숙-안오주가 어떤 음모를 꾸미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이와 함께 오늘(19일) 방송되는 '무법변호사' 3회에서는 거악 차문숙의 진두지휘 아래 '안오주 기성 시장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19일) 밤 9시 tvN을 통해 '무법변호사'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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