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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장소연이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완벽한 몰입도를 자랑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여기에 늘 당차고 힘 있던 서경선은 윤진아와의 갈등, 윤진아만을 위해 본인의 상처는 생각지 않는 서준희로 인해 삶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똑순이 서경선답지 않게 매장에 지적 사항이 생기는가 하면, 매장 폐점까지 생각하게 된 것. 이에 재충전이 필요하다 판단,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여운과 공감을 안겼다.
이렇듯 뭐든 다 해줬기에 미련없이 돌아설 수도 있는 인물이자 누구보다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던 서경선의 변화가 가슴 저릿하게 다가오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마지막회는 19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