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한채아, 차범근과의 첫 만남! 운동복 차림은 전략?”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5-19 10:15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지난 6일 결혼한 한채아♥차세찌 부부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에 차범근이 쓴 칼럼이 큰 화제가 됐었다. 차범근이 쓴 글에는 한채아에 대한 글귀가 있었는데 한채아가 첫 만남에서 헐렁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차범근이 생각하는 연예인의 이미지는 화려한 이미지였는데 연예인 한채아가 첫 만남에서 운동복을 입고 나타나면서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들은 MC 정선희는 "뭐가 옳은 건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연예부 기자는 "한채아의 전략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정선희가 "어른들은 운동복 별로 안 좋아하지 않나?"라고 의아해 했고, 이에 김일중 아나운서는 "스포츠 집안이니까 운동복이 제격이었던 것 같다"면서 한채아의 센스에 감탄했다.

한 방송인은 "차범근은 연예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안본다고 한다. 만약에 TV를 보면 스포츠나, 뉴스, 다큐를 주로 본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채아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라면서

"차범근이 한채아에게 '사람들이 알아보느냐'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차범근이 한채아와 축구장이나 영화관에 가게 되면 사람들이 한채아 보다 차범근을 먼저 알아본다 하더라. 이를 바탕으로 차범근은 한채아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최근 열애사실 공개 후 상황이 전세 역전됐다고 알려졌다.

다른 방송인은 "차범근이 며느리 한채아를 잘 챙겨준다고 한다. 과거 한채아가 자신의 생일에 받은 케이크를 SNS에 공개하며 자랑을 한 적이 있다. 당시 한채아는 공개적으로 시부모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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