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좋은♥ 만나길"…'나혼자' 박나래 친구라서 참 좋겠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5-19 01:34 | 최종수정 2018-05-19 01:3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눈물에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17년 친구의 결혼을 앞두고 깜짝 서프라이즈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박나래는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직접 파티룸을 꾸미고 손수 만든 웨딩드레스까지 준비한 박나래.

결혼을 앞둔 친구는 박나래의 예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100% 수작업 웨딩촬영도 준비했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차려 입은 친구들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했다.

특히 박나래의 깜짝 선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예비 신랑이 깜짝 등장한 것. 친구의 눈에서는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행복한 예비 신랑 신부의 모습에 박나래의 얼굴에도 미소가 퍼졌다.

박나래는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풍족하게 살 수가 없었서, 친구들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잘 되고 베풀었지 전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긴 시간 동안 도움을 받아서 해주고 싶은 만큼 다 해주고 싶었다. 그런 친구들이다"고 친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친구들은 역시 "나래를 너무 예뻐하고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나래가 시집가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말 그대로 행복 가득한 눈물의 서프라이즈 데이였다.

오로지 친구를 위해 준비하고 고마움에 눈물을 쏟은 박나래.

친구들은 박나래가 친구라서 참 좋겠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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