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웨딩촬영·드레스"…'나혼자' 박나래, '눈물'의 브라이덜 샤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5-19 00:3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친구를 위해 이벤트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무거운 짐을 들고 파티룸으로 향했다.

17년 친구의 결혼식을 앞두고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해주기로 했던 것.

파티룸에 도착한 박나래와 친구들은 파티룸을 꾸몄다.

얼마 뒤 도착한 주인공. 박나래와 친구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박나래는 친구에게 직접 만든 웨딩드레스를 선물로 건넸고, 친구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나래와 친구들은 웨딩 촬영을 하기 위해 선유도로 향했다.


이때 예비 신랑이 깜짝 등장, 결국 친구는 또 한번 눈물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긴 시간동안 도움을 받아서 지금 잘되고 해줄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싶었다. 그런 친구들이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헨리가 중국 무술 영화에 발탁, 이를 준비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아침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며 자기관리를 시작했다.

알고보니 중국 사극 무술 영화에 캐스팅, 왕 캐릭터 소화를 위해 운동 중인 상황.

헨리는 중국어 대사 암기를 위한 필사적 노력도 선보였다.

그는 "중국어 말만 할 줄 안다. '니하오'가 있으면 영어로 발음을 적어서 외웠다"며 "대본은 다 영어로 직접 만들었다. 대본 한 권 만드려면 20-30시간 계속 써야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헨리는 소녀시대 윤아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헨리는 "윤아는 중국에서 대박난 사극을 찍었다"며 "대본을 보면서 누구한테 도움이 받아야 되는지 했는데 윤아가 딱 생각났다"고 밝혔다.

능숙한 중국어로 헨리와 대화를 이어나간 윤아.

그는 "중국 드라마가 TV와 인터넷에서 동시 방영 됐는데 100억뷰가 나왔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헨리는 윤아의 연기 요청에 '연변 사투리' 같은 발음으로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는 "연기에 집중을 하면 될 것 같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라면 그냥 '내 동료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캐릭터의 마음만 딱 갖고 연기를 할 것 같다"며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해"라고 응원했다.

윤아의 조언에 헨리는 "엄마 같아"라고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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