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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는 형님' 김영철이 과거 황보를 짝사랑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강호동은 "홍콩 어디서 지냈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황보의 집이라고 답했다. 이에 황보는 "집에 게스트룸이 따로 있었다. 그리고 집을 같이 써도 괜찮을 정도로 김영철과는 가족 같은 사이다. 내가 떳떳하니까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영철이 유학 열심히 하라고 100만원도 줬다. 근데 다른 사람이 주면 멋있는 오빠인데 김영철이 주는 봉투는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받으면 계속 홍콩 올 거 같았다. 재워달라고 할 거 같았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황보는 "나 인생 헛 살았다"며 "하지마라. 진짜인 줄 알겠다"고 분노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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