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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법 변호사' 이준기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준기는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 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어머니가 안오주(최민수 분)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조폭 두목인 외삼촌의 보호 아래 낮엔 주먹, 밤엔 법전을 파며 변호사가 된 봉상필 캐릭터를 만난 이준기는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화면을 장악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어제 오후 '무법 변호사'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수갑을 찬 채 호송 차량에 앉아 해맑게 웃고 있는 상필이 포착됐고, 오늘은 구치소에 들어가 죄수복을 입은 상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도대체 어떤 전개가 이어지는 걸까", "상필이 위기에 처한 것인가" 등 다양한 반응과 추측이 오가고 있다.
봉상필의 '빅픽쳐'인지 아니면 위기에 처한 그가 특유의 '여유만만'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것일지는 3회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또 유유자적하다가 복수의 기회가 오면 번뜩이는 상필의 눈빛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앞으로 그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계속 주목하게 만들고 있는 이준기의 연기력 역시 3회의 관전 포인트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 봉상필(이준기 분)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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