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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모 카리스마"…'미스함무라비' 이엘리야, 포스터 비하인드컷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5-18 13:0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엘리야가 미스터리한 속기실무관으로 변신한다.

1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에서 '이도연' 역을 맡은 이엘리야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스 함무라비'에서 이엘리야는 민사 44부의 속기실무관 '이도연'으로 분한다. 이도연은 알파고 같은 뛰어난 업무 능력에 판사들 사이에서도 냉철함과 카리스마를 내뿜는 인물. 사생활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있어, 그가 가진 반전 매력이 과연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엘리야는 하늘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스커트를 매치, 오피스룩으로 도회적인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그는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드러내며 걸어오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엘리야는 화사한 미소와 함께 꽃 미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포스터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이엘리야는 전작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재벌가 공주님 '백아현' 역으로 역대급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뿐만 아니라 시대극, 로코물, 장르물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본인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왔다. 이에, 속기실무관 '이도연'으로 변신을 꾀하는 이엘리야가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엘리야를 비롯해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류덕환 등이 출연하는 JTBC '미스 함무라비'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로, 오는 21일(월)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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