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별, 박명수 아내 무스탕 5벌 사건 해명 "고마워 해야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5-17 23:2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별이 박명수에 되려 버럭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로 소유진-강주은-별-기은세가 출연해 남편을 휘어잡은 카리스마로 대찬 입담을 쏟아냈다.

이날 별은 "박명수와 풀고 싶은 오해가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과거 모 프로그램에서 쇼핑 절친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과 별의 황당한 쇼핑 내역에 박명수가 노발대발했는데 바로 한수민이 별과 함께 쇼핑을 가서 한여름에 무스탕을 5벌이나 사왔던 것. 당시 박명수는 충격적인 쇼핑 내역을 보고 별에게 다신 한수민과 쇼핑을 가지 말라고 무시무시한 호통을 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별은 "(한수민이) 제 무스탕 산 곳을 데려가 달라고 해서 데려간 것 뿐"이라며 운을 뗐다. 이에 질세라 박명수는 "별 씨가 데려간 건 맞네~"라고 일갈했지만 별은 굴하지 않고 "제가 다섯 벌을 사라고 한 건 아니다"라며 "언니가 평소 제 패션에 관심이 많다"라고 반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되려 "하나 값으로 다섯 벌 샀다. 고마워 하셔야 된다"고 더해 박명수의 입을 막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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