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로맨스패키지' 임수향과 파일럿 102-103-104호의 네이버 V라이브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인기를 실감하나요'라는 누리꾼의 실시간 질문에 102호, 103호는 "카페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신 분이 있다", "운동 중에 방송 잘 보고 있다는 인사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촬영 당시 전현무, 한혜진이 사귀고 있는 걸 알았냐'는 질문에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전혀 몰랐다", "눈치도 못챘다"라고 말했고 한혜진과 친분이 있는 임수향 역시 "깜짝 놀랐다. '로맨스패키지'가 탄생시킨 최고의 커플이지 않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본이 정말 없냐"는 질문에 임수향은 "저희 진짜 대본이 없다. 물론 MC들에게 진행을 위한 대본은 나오지만 그건 오프닝 멘트일 뿐 저희도 거의 대본을 보지 않는다"며 "참가자 분들이 어떤 표현을 할지 몰라서 저는 거의 시청자 모드로 MC로 보고 있다. '로맨스패키지'는 '생리얼'입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임수향과 출연자들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심층 Q&A를 진행한 뒤 본방 시청을 독려하며 라이브 방송을 마쳤다. 한편, 오는 23일(수) 본 방송에 앞서 밤 8시부터는 로맨스가이드 전현무와 부산 편 참가자(102호, 103호, 105호)들이 함께하는 네이버 V라이브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커플 메이킹 호텔 '로맨스패키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