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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스위치' 정웅인이 장근석과 한예리의 협공을 극복하며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전 재산을 가지고 필갤러리로 향하던 금태웅은 사도찬(장근석 분)과 오하라(한예리 분)에 의해 재산을 몰수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모든 상자 안에 현금이 아닌 배추를 넣어둬 완벽한 스위치 작전을 펼쳤다. 이에 "강원도 간 김에 고랭지 배추 좀 사 왔습니다. 왜. 배추를 압수해 가시게?"라며 비아냥대던 한 수 위 금태웅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를 펼쳤다.
이처럼 끝까지 속고 속이는 엄청난 전개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웅인은 화가 나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부터 짜릿한 승부수에 비릿한 미소를 더하는 장면까지 물 샐틈 없는 완벽히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급박한 상황 속 금태웅이 전 재산을 어떻게 빼돌린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위치'는 내일 오후 10시 마지막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