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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NCT127 취재 현장에서 벌어진 폭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당사 매니저들과 문제를 일으킨 경호원 및 경호 업체 대표가 피해를 입은 사진기자님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다"면서 "당사는 당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해당 매니저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징계 및 전 매니저를 대상으로 철저한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겠다. 더불어 해당 경호 업체는 문제를 일으킨 경호원에 대한 엄중한 징계, 재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경호업무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피해를 입은 사진기자님에 대한 피해보상을 즉시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16일 NCT127 멤버들이 러시아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귀국하던 중 경호업체 직원이 현장을 취재하던 사진기자의 얼굴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기자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SM 소속으로 보이는 매니저가 욕설로 대응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폭행을 당한 기자는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으며, 갖고 있던 카메라, 렌즈, 플래시 등 취재장비 일체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입국 시, 해외 일정 동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잘못된 행동으로 사진기자님이 피해를 입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에 당사 매니저들과 문제를 일으킨 경호원 및 경호 업체 대표가 피해를 입은 사진기자님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당사는 당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해당 매니저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징계 및 전 매니저를 대상으로 철저한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더불어 해당 경호 업체는 문제를 일으킨 경호원에 대한 엄중한 징계, 재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경호업무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피해를 입은 사진기자님에 대한 피해보상을 즉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