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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차엽이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말할 것 없이 현장 분위기는 최고였고,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장근석씨와 한예리씨와의 연기는 더할 나위 없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진행 되었기에 매번 촬영장을 갈때마다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좋은 작품에 환희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배우 선배님, 후배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저 차엽이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했다는 게 제 배우인생에 있어 크나큰 경험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위치 사랑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어떨결에 롤러코스트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 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 드라마. 차엽은 극중 우직하고 실력있는 베테랑 수사관 고계장 역을 맡아 첫 등장 때부터 개성있는 외모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은 물론 캐릭터와 200% 혼연일체 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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