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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장근석과 한예리가 애틋한 눈길이 교차되는 '검사동일체 마주보기' 투샷을 선보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장근석과 한예리가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시킨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검사동일체 마주보기' 투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사도찬과 오하라가 검찰청 앞에서 정면으로 마주서 있는 장면. 사도찬은 아쉬움을 달래듯 시종일관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은 채 오하라를 바라보는 반면, 오하라는 서운함이 가득 묻어난 아련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더욱이 사도찬과 오하라가 그동안 서로에 대해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는 속내를 드러냈던 터라 마지막을 앞두고 '사도하라' 커플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9, 30회 예고편에서는 사도찬이 오하라와 통화하며 긴박하게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이 담겼던 터. "오하라 검사 무슨 일이야? 오하라!"라며 충격에 휩싸이는 사도찬의 표정이 그려지면서 과연 오하라의 신변에 어떤 위기가 닥친 건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장근석과 한예리는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스위치' 촬영장 곳곳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게 만들어줬다"며 "두 배우가 설명이 필요 없는 최강의 호흡으로 이뤄낸 '사도하라' 커플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위치' 29, 30회 분은 1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