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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츠(Suits)' 모의법정 파장은 컸다. 승승장구하던 장동건 대신 최귀화가 만세를 부르니 말이다.
5월 16일 '슈츠(Suits)'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집무실에서 마주한 최강석, 채근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두 사람과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그래서 더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6일) 방송되는 '슈츠(Suits)' 7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최강석, 채근식은 극중 최강석의 집무실에서 마주한 모습. 최강석은 언제나 그렇듯 자신의 자리에 앉아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채근식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채근식은 지금까지의 모습과 사뭇 다르다. 마치 승리라도 거둔 듯 두 손을 높이 든 채 의기양양하게 걸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과연 모의법정의 파장은 어떤 것일까. 이로 인해 최강석과 채근식의 관계는 대체 어떻게 달라질까.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또 어떤 앙숙케미로 웃음을 선사할까. 나아가 이를 그릴 장동건, 최귀화 두 배우의 연기는 얼마나 찰떡 같을까.
이와 관련 '슈츠(Suits)' 관계자는 "우리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는 캐릭터플레이와, 이들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케미스트리이다. 최강석과 채근식은 일반적인 듯 일반적이지 않은, 그래서 더 유쾌하고 신선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깨알 같이 그려낼 장동건, 최귀화 두 배우의 표현력에 기대를 걸고 오늘(16일) 방송을 시청해주시기 바란다"고 귀띔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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