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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장기용과 진기주는 성공적인 '주연 신고식'을 치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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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최준배 PD는 파격이 아니라는 말을 했다. 최준배 PD는 "엄밀히 말하면 제가 선택한 게 아니라 수많은 출연 제의를 받고 계신 분들이 저희 드라마를 선택해주신 것이 아닌가 싶다. (장기용과 진기주는) '요즘 친구들은 이렇구나' 싶을 정도로 사랑받고 긍정적 에너지를 몸에 장착하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다"며 "이런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힘든 역경을 뚫고 나가고 용기를 가지는 사람들의 연기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신인이나 파격적 캐스팅이라고 하시는데 막상 보시면 우려를 떨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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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려는 남았지만, 장기용과 진기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비록 최악의 위기를 견뎌내고있는 MBC 드라마국이지만, '이리와 안아줘'는 30% 시청률을 넘어보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있는 것. 허준호가 소망했던 30%대의 시청률이 라이징 스타인 장기용과 진기주의 힘을 받고 '성공적인' 신고식, '성공적인' 증명이 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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