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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맨발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스튜어트가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레드카펫을 밟은 이유가 뭘까. 이에 대해 그녀가 칸 영화제의 복장 규정에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중론이다. 갈라 프리미어에 참석하는 여자 배우들은 하이힐을 신고 와야 한다는 규정이다.
스튜어트는 지난해 이미 '복장 규정'에 반대한다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선 "만약 당신이 남성에게 구두와 드레스를 입으라 요청하지 않는다면, 나에게도 그런 요청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