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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은 사실을 고백할 예정이다. 그는 청소와 설거지, 빨래에 공을 들이고 섬유유연제와 탈취제를 달고 사는 '세심한 남자'의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브라이언은 청소와 설거지, 그리고 빨래에 이르기까지 공을 들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MC들이 깔끔함의 대명사 서장훈을 언급하자 "저는 자주 하거든요"라며 세심함의 결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그의 특별한 설거지 원칙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특히 브라이언은 사람을 '향'으로 기억할 만큼 냄새에 민감한 사실을 밝혔는데,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땀에서도 섬유 유연제 냄새가 난다고 할 만큼 섬유 유연제와 탈취제를 애정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과연 브라이언이 10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지, 세심한 남자 브라이언의 특별한 설거지 원칙 등은 1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