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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칸(프랑스)=이승미 기자] 조선판 괴수 블록버스터 '물괴' 속 괴수의 무시무시한 비주얼이 칸 영화제 마켓을 통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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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이을 한국판 괴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영화 관계자들 및 영화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지난 8일 화려한 막을 올린 제71회 칸영화제는 12일 간의 진행되고 오는 19일 폐막한다.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경쟁부문)과 윤종빈 감독의 '공작'(비경쟁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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