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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미숙이 빛나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극중 이미숙은 순수한 재벌 사모님 '진정혜'와 욕쟁이 할머니 '의문의 여인' 역을 맡아 극과극의 비주얼뿐 아니라 표정과 눈빛, 말투까지 두 얼굴의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명불허전 명배우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 5~6회의 에피소드에서는 진정혜가 '배고픈 프라이팬'에 일자리를 구하러 등장하는 엔딩으로 시선을 끌었다. 등장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데다가 의문의 여인이 자주 등장하는 장소인 만큼 1인 2역 캐릭터의 재회가 이루어질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