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검법남녀' 4.9% 출발..'위대한 유혹자' 부진 끊을까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5-15 08:1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검법남녀'가 4.9% 시청률로 출발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민지은 원영실 극본, 노도철 연출) 1회와 2회는 전국기준 4.5%와 4.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됐던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가 기록했던 2.4% 시청률보다 상승한 수치다.

'검법남녀'는 MBC사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던 '위대한 유혹자'의 후속 드라마다. '위대한 유혹자'는 최저 시청률인 1.5%를 기록한 바 있어 '검법남녀'가 이 부진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은 10.8%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기름진 멜로'는 5.4%와 5.8% 시청률을 나타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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