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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은 사랑을 지키려는 마음은 같지만, 방법은 달랐다. 시청자들은 "만약 나의 연애였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며 지켜보고 있다.
진아와 준희 모두 현재의 사랑을 지키고, 지금의 행복을 이어나가고 싶어 하는 마음만큼은 같다. 그러기 위해서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진아는 우선 가족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세상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준희는 더 나은 상황을 찾아 떠나고 싶어 한다. 진아와 준희의 엇갈린 선택이 엇갈린 것. 두 사람의 연애를 지켜봐 온 시청자들은 "만약 나였다면 진아처럼 행동했을까, 준희처럼 떠나려고 했을까" 고민하고 있다.
진아와 준희는 결국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사랑을 지켜나갈지 남은 2회에 유독 궁금증이 더해지는 이유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