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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김연우가 7년 만에 발표한 새 정규 앨범이 특별한 홍보 없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소속사 디오뮤직 측은 "앨범이 발매된다고 했을 때 프로모션 및 SNS 홍보 업체에서 좋은 제안들을 주셨지만, 공식 입장을 내는 것 외의 마케팅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좋겠지만 이번 정규 앨범은 김연우가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좋은 음악은 언젠가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별도의 홍보 없이 음악에만 온전히 집중했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 후 타이틀곡 '반성문'을 비롯해 전 수록곡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음원 사이트 랭킹 상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김연우는 오는 6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2018 김연우 熱音會(열음회)'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연우는 정규 앨범 '나의 너'에 수록된 신곡들과 더불어 기존 명곡들을 총망라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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