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태도 논란 사과 "앞으로 조심하겠다"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5-11 23:3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태도논란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1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태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회차에서 이시언과의 언쟁에서 불편해하는 시청자들이 있었기 때문.

기안84는 "방송이라는 게 힘들더라. 시언이 형과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는데 제가 고집을 부린다는 댓글과 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시청자들에게 태도 논란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저를 불편해하시는 시청자 여러분. 앞으로 살면서 조심하겠다"며 "가정에 번영이 있기를 바란다. 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고 영상편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기안84는 "시언이 형과도 친하다"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이시언과 기안84가 뽀뽀를 하라고 요청했다. 기안84는 극강히 거부하면서도 눈을 감으며 뽀뽀를 준비하는 듯한 태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기안84에게 볼에 살짝 뽀뽀를 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증명했다.

한혜진은 "회원들끼리 친해져서 열마디 할 것을 다섯 마디면 충분해졌다. 거기서 오해가 나온 것 같다"고 언급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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