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장소연, 손예진·정해인 다툼에 한숨 "가지가지 한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예쁜누나' 장소연이 손예진에게 "가지가지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11일 JTBC '밥잘사주는 예쁜누나'에서는 서준희(정해인)과 연락이 끊기자 서경선(장소연)을 만난 윤진아(손예진)의 모습이 방송됐다.

윤진아는 "준희가 회사에 월차내고 결근했더라"고 말했고, 서경선은 "너희 헤어진 거 아냐? 왜 술을 퍼마시고 회사를 안 나가? 쌈질을 했는지 때려부셨는지 손까지 다쳤던데"라고 답했다.

이어 윤진아는 서준희의 아버지(김창완)가 회사 앞으로 찾아왔다가 준희와 만났다고 말했고, 서경선은 "네가 우리 아버지를 왜 만나? 준희랑 결혼하겠다고 울고불고 하려고?"라며 화를 냈다. 윤진아는 "내가 아무리 실수가 많아도 그 정돈 아니다"라며 "선물 사셨나봐. 전해줘야되나 나도 고민했다"고 답했다.

윤진아는 "쳐다도 안보더라. 준희가 그렇게 화내는거 처음 봤어"라며 "내가 실수한 거 같다. 애처럼 굴지 말라고 했다. 상처받았을 거야"라고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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