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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일요일(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김수로, 엄기준, 에릭남의 에스토니아의 여행기가 이어진다. 사우나부터 개썰매까지, 아름다운 설국 에스토니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공개될 예정이다.
겨울 내내 설원이 되는 소마 국립공원에서는 개썰매를 이용해 일대를 순찰한다. 멤버들은 관리인을 따라나섰다가 직접 개썰매에 올랐다. 난생 처음 개썰매를 탄 멤버들은 생갭다 빠른 속도에 깜짝 놀라면서도, 이내 짜릿한 스피드를 즐겼다. 특히 김수로는 관리인이 내는 독특한 소리를 따라하며 개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에스토니아의 사우나와 설원 위에서 즐기는 짜릿한 개썰매는 오는 일요일(13일) 오후 6시 45분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