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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현중이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HAZE)''를 개최, 전 세계 4만 명의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HAZE)''에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잇츠 오버(It's over)', '문라이트(MOONLIGHT)를 포함 총 21개곡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기존에 발매된 곡을 밴드, 어쿠스틱 버전 등으로 새롭게 편곡하고, 댄서들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현중은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이후 4년 만에 개최된 공연임에도 김현중만의 특급 무대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매 회차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열띤 환호와 플래카드 이벤트로 화답했다. 특히, 남미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김현중의 노래를 떼창으로 불러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되기도.
한편, 2018 월드투어를 마친 김현중은 오는 6월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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