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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남다름을 향한 비틀린 부정을 드러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보통의 아버지와 다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으로, 섬뜩하고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아들인 남다름에게 애착과 집착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희재는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고 충동적인 성향이 강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이다. 비이상적인 그는 보통의 부모와 달리 비뚤어진 부정을 바탕으로 한 가르침으로 아직 중학생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무의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한다.
이러한 희재의 행동 때문인지 아버지를 바라보는 나무의 표정에서 미묘한 감정이 느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이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오는 1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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