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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신규 영지와 레벨 확장, 장비 던전&소환석 던전 전 서버 매칭, 강화 전환 시스템, 보조 장신구 시스템, 동맹 전쟁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자들의 강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강화에 실패하면 보너스 성공 확률을 부여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장비 간 강화도를 바꾸는 '강화 전환 시스템'이 탑재, 동일한 장비 타입의 무기를 2개 넣으면 서로의 강화도가 바뀌어 장비 성장의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 이밖에 혈맹 전쟁은 규모가 확대됐다. 10일부터 적대 혈맹과의 전쟁에 동맹 혈맹이 참전할 수 있으며,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도 자신이 지지하는 혈맹을 선택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주사위를 굴려 말판 위 보상을 받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주사위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굴릴 수 있다. 또 누적 접속 7일까지 'R등급 장신구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하는 주간 출석부 이벤트가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