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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매니아의 밤을 하얗게 불태우게 했던 삼국지11이 '신삼국지 모바일'로 돌아온다. 코에이의 정식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장수의 이미지와 게임성 등이 그대로 재현된다.
성에서 군수와 외교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전쟁은 진형조합으로 전략적인 면을 강조했다. '코에이 삼국지'의 장점인 관도대전, 적벽대전 같은 인기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흥미롭게 게임에 빠져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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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게임즈 총괄운영을 맡고 있는 사이먼 시는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신삼국지 모바일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배우 김명민은 "홍보모델로서 최선을 다해 신삼국지 모바일의 성공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아역 배우 남다름은 "삼국지 이야기를 좋아해서 모바일로 삼국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호기심이 생겼고,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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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국지11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많은 시리즈 중 삼국지11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신삼국지 모바일은 글로벌 유저를 타겟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개발 과정에서 어떤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지, 삼국지 소재로 어떤 스토리를 만들지, 무슨 IP를 사용할지 고민했다.
그 과정에서 글로벌 커뮤니티 유저들이 코에이테크모의 삼국지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삼국지11이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판단으로 삼국지11 기반의 모바일게임을 제작하게 됐다.
Q: 많은 회사와 함께 이 게임을 서비스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각 기업이 가진 노하우를 신삼국지 모바일에 집약시키기 위함이다. 코에이테크모는 삼국지11의 개발 노하우를, 알리게임즈와 비비게임은 글로벌 마켓 서비스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Tciplay의 운영 노하우를 합쳐 최고의 삼국지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
Q: 개발 단계에서부터 코에이가 직접 참여한 이유는?
A: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삼국지11의 정통성을 신삼국지 모바일에 녹여내기 위해서다. 단순히, 코에이테크모 삼국지11의 IP를 활용한 것이 아닌, 삼국지11의 정통성을 담아냄과 동시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코에이 측과 협력했다.
Q: 삼국지11 기반의 게임인데, 신삼국지 모바일로 타이틀을 결정한 이유는?
A: 신삼국지라는 타이틀을 선택한 이유는 처음으로 코에이 IP를 이용해서 게임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또한 PC와 다른 플레이 방법을 구분하고 강조하기 위해 신삼국지로 결정했다.
게임인사이트 임상후 기자 afterprize@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