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데리고"...'내멋대로' 류수영, 첫 등장부터 '♥박하선' 바라기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5-10 14:58



배우 류수영이 MBN '내멋대로'에서 첫 등장부터 세상 달달한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뽐냈다.

류수영은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신규 예능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를 통해 4년 만에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MBN '내멋대로'의 첫 행선지는 맏형 이승철이 소개하는 5월의 인생 여행지 무주.

특히 이날 무주 맛집을 찾은 류수영은 그 맛에 반해 감탄사를 연발했고, "아내를 꼭 데리고 와야겠다"면서 아내 박하선을 향한 역대급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류수영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진행된 사전 미팅에서 류수영은 여행에 대한 박학다식함으로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류수영은 평소에도 꽃 한 송이를 보기 위해 험한 등산도 마다 않는 로맨틱한 에너자이저로 알려진 바 있다.

류수영은 "워낙 여행을 좋아한다"면서 "여행에서 버킷리스트는 배를 직접 몰고 떠나는 여행이다. 3?4인승용 정도의 배를 몰고, 대만까지 가보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해안선을 따라 가면 별로 어렵지 않다더라. 꼭 한 번 배를 몰고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류수영과 가수 이승철 등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던 이들이 고정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N '내멋대로'는 자신만의 '인생장소'로 떠나는 본격 자연주의 낭만여행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직접 폼나는 여행을 설계해 떠나는 현장성 강한 리얼리티다. 가수 이승철과 배우 류수영, 가수 앤디,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교수 등 이들 네 남자는 각자 자신만의 캐릭터를 살려 '폼나게' 여행을 설계하는 4인 4색 여행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네 남자의 내멋대로 여행 MBN '내멋대로'는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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