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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히스토리에서 제작·방영한 술에 대한 본격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 '말술클럽'이 9일 최종화인 10화를 끝으로 성공리에 종영했다.
'말술클럽'은 TV 뿐만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술 취한 뇌가 정상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소주 한 병이 7잔인 이유', '과실주를 마시면 더 머리가 아픈 이유' 등 술에 담긴 인문 지식을 소개하는 '말술클럽 지식클립'이 네티즌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밤 방송된 말술클럽' 최종화에서는 그 동안 '말술클럽'에서 만나본 전통주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된 전통주를 관람하고 직접 시음도 할 수 있는 전통주 소통 공간 '전통주 갤러리'에서 녹화를 진행한 최종화에서는 출연진들이 그동안 맛을 보고 소개했던 39종의 전통주를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고 출연진 중 누가 가장 미각이 발달했는지를 겨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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