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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용준형만의 이별 감성을 담은 신곡 '무슨 말이 필요해'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곡 '무슨 말이 필요해'는 사랑이 시작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이 모두에게 똑같지 않듯, 누구나 겪어봄 직한 현실적 이별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용준형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솔직한 가사말이 어울러져 대중들의 음악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솔로 정규 앨범 GOODBYE 20's는 올해로 30대에 접어든 그가 지난 20대를 되돌아보며 만든 앨범으로, 머물고 싶던 순간과 앞으로 다가올 시간, 그 어디쯤을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로써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용준형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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