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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강하늘이 휴가 중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서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하늘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군대에 가면 다들 효자가 되거나 적어도 철이 든다는데 저는 그런 인물이 못 되는지 사회에 있을 때보다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더 못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 가슴 아픈 느낌"이라며 "이번 어버이날에 좋은 선물(부모님께 사죄의 선물), 좋은 추억이 뭐가 될까 생각하다 휴가 때 맞춰서 아버지 칼국수 집에 아르바이트로 도움을 드리자 생각했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단순히 아르바이트만 하기보다는 기왕 하는 김에 휴가를 맞아 인사도 드릴 겸 그리고 저번 아르바이트 후에 많은 분들이 다시 아르바이트하라는 청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어버이날 맞이 효도 겸 깜짝 팬서비스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강하늘은 지난해 9월 입대해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특기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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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_^
군대에 가면 다들 효자가 되거나 적어도 철이 든다는데.. 저는 그런인물이 못되는지..사회에 있을때보다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더 못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 가슴아픈느낌.. ㅠ
이번 어버이날에 좋은 선물(부모님께 사죄의 선물..ㅋㅋ). 좋은 추억이 뭐가 될까 생각하다 휴가 때 맞춰서 아버지 칼국수 집에 아르바이트로 도움을 드리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아르바이트만 하기보다는 기왕 하는 김에 휴가를 맞아 인사도 드릴 겸 그리고 저번 아르바이트 후에 많은 분들이 다시 아르바이트 하라는(효도 좀 해라라는 뜻인걸로..)청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칼국수집이 그렇게 크거나 우람한 공간이 아니라서 재료나 손님 맞이에 한계가 있습니다 ..ㅠㅡㅜ
그래도 오시는 분들 웃으며 맞이하고 큰아들놈 군대가면서 아버지 많이 못도와드린 마음의 짐 덜어내고자 합니다^_^
그만 이만... 총총 ㅎㅎㅎㅎㅎ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