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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국내 힙합 레이블 AOMG와 단독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여타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 역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마케팅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얻고 있는 만큼, AOMG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힙합 레이블과 종합격투기 선수로 이루어진 신선한 조합은 역대급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으로 AOMG는 정찬성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매니지먼트, 머천다이징 사업 및 방송사업 등 각종 수익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정찬성은 아시아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나선 선수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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