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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야구선수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화려한 데이트를 즐겼다.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 중으로, 이번 '멧 갈라'에 함께 참석하며 또 한번 열애 중임을 인증했다. 최근에는 가족 모임도 자주 가지는 등 결혼설도 불거졌다. 로드리게스는 로페즈와 전 남편 마크 앤소니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남매와 손을 잡고 거리를 걷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빌보드 앨범차트와 싱글차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연예인 패션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가수, 배우, 사업가 세 분야에서 모두 성공을 이룬 할리우드의 만능 엔터테이너다. 스페인어권 'People'지는 그녀를 가장 영향력 있는 히스패닉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