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할리우드] 제니퍼 로페즈, 로드리게스와 패션쇼 데이트...'꿀벅지' 과시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5-08 17:04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야구선수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화려한 데이트를 즐겼다.

생활·연예매체 '피플'은 7일(현지시각) 제니퍼 로페즈와 전 뉴욕메츠 간판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미국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18 멧 갈라' 패션쇼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로페즈가 '멧 갈라'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10번째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천체: 패션 그리고 가톨릭 상상력'을 주제로 열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로페즈는 파란색, 금색, 빨간색 등 형형색색 장식이 수놓인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친구 로드리게스는 예쁜 로페즈의 허리를 잡고 에스코트를 하는가 하면, 그녀에게 키스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특히 로페즈는 드레스 사이로 탄탄한 꿀벅지를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이 드레스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발망의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디자인했다고 전해졌다.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 중으로, 이번 '멧 갈라'에 함께 참석하며 또 한번 열애 중임을 인증했다. 최근에는 가족 모임도 자주 가지는 등 결혼설도 불거졌다. 로드리게스는 로페즈와 전 남편 마크 앤소니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남매와 손을 잡고 거리를 걷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빌보드 앨범차트와 싱글차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연예인 패션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가수, 배우, 사업가 세 분야에서 모두 성공을 이룬 할리우드의 만능 엔터테이너다. 스페인어권 'People'지는 그녀를 가장 영향력 있는 히스패닉으로 선정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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