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카이저(KAISER)'의 캐릭터 및 길드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유저들은 8일 오후 2시부터 '카이저'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캐릭터와 길드를 미리 만들 수 있다. 페이스북 또는 구글 플레이 계정을 통해 사전에 생성한 캐릭터와 길드는 게임 출시 직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 및 길드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카이저' 정식 론칭 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웰컴 패키지'를 받는다. '웰컴 패키지'에는 '축복받은 증폭 마법석' 2000개, '투혼의 물약' 20개, '일격의 물약' 20개 등의 아이템이 들어있다.
또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무기 강화 주문서 1개(귀속)', '방어구 강화 주문서 1개(귀속)' 등 아이템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 모집 인원이 특정 수치에 도달할 때마다 한층 강력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