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김진민PD "이준기, 11년 만에 만나도 좋은 파트너"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5-08 14:44


tvN '무법변호사'의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준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영등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5.0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진민 PD가 11년 전후의 이준기의 모습을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윤현호 극본, 김진민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김진민 PD가 참석했다.

김진민 PD는 "11년 전의 이준기는 뭔가를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태도와 열정은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다. 지금은 굉장히 유연한 사람이 됐다. 다른 사람의 말도 들을 줄 알고 자기 방식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됐다.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스타가 됐지만, 현장에서 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이 보여서 '저 사람이 오래가는 이유가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준기 씨는 좋은 파트너다. 서예지 씨도 그렇고 이혜영 씨도 최민수 씨도 같이 해볼만한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준기 씨가 여러분들이 보여주는 앙상블 속에서 롱런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법변호사'는 김진민 PD와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등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하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12일 오후 9시 첫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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