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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준기가 김진민 PD와의 재회를 언급했다.
이어 "'개늑시'를 함께 했기 때문에 '이 이상의 시너지를 못 내면 어떨까' 싶어서 제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셨다더라. 그런데 여러 얘기를 나누면서 그때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0년 뒤에도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돼야하지않겠냐'고 하셨다. 연기적 배우로서도 작품을 대하는 태도든 여러 부분에 있어서 제가 그동안 매너리즘에 있던 것들이, 정착돼있던 것들이 깨지지않을까 생각했다"
'무법변호사'는 김진민 PD와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등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하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12일 오후 9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