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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예배우 금새록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작품은 첫 출연인 그는 "그동안 오디션에 수업이 떨어져 봤는데 나에게 기회가 주어진 작품이라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다고 전했고, 9월까지 이어질 50부작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는 올해 목표라고 덧붙였다.
유동근의 막내딸 박현하 역으로 열연 중인 금새록. 극 중 '알바퀸'으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소화하는 그는 실제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알바퀸'이라고. "영화관, 카페, 웨딩박람회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경험을 토대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졸업 후 3~4년 동안 회사 없이 혼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작년 지금의 회사를 만나게 되었다.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는 소통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럽다고 전했으며, 댓글을 찾아보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악플을 보다 보면 내가 준비한 역할이 흔들릴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기더라. 그래서 더욱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댓글을 많이 안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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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한 금새록은 배우의 꿈을 가지고 뒤늦게 연극영화과 입시에 도전했다. 그의 특기인 무용은 입시에 가산점이 되었고 대학의 합격률을 높였다고 한다.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가 눈에 띄는 그에게 몸매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운동을 좋아해 꾸준히 하는 편이다. 또 얼굴에 살이 많이 찌는 편이라 식단 조절을 하는데 촬영이 없는 날에는 폭식하기도 해서 늘 긴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여행과 사진 촬영이 취미인 그는 "23살 겨울에 일주일 동안 혼자 제주도를 여행했는데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많은 것을 얻었고 생각이나 가치관이 많이 변했던 계기가 됐다"며 여행지로 제주도를 추천했고 자신만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전을 여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전했다.
모든 시간을 촬영에 쏟아 부으며 바쁘게 보내고 있는 그에게 연애에 관해 질문하자 그는 "모든 시간을 드라마 촬영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이성과 연애를 할 시간이 없고 지금은 작품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답했고, 감정 표현에 솔직한 연애스타일을 가진 그는 먼저 고백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딱히 정해진 이상형은 없다"며 후에 연애하게 된다면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