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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리드보컬 성규(29·김성규)가 오는 14일 군에 입대한다. 예고 없이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한 사실이라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공식 활동은 이번 솔로 콘서트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이어 "입대 날짜를 발표하는 것은 회사와 이야기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우리도 놀랐다. 인피니트는 러시아 일정이 예정돼 있고, 성규는 군입대로 인해 참여가 어려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성규를 제외하고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규는 지난 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샤인'에서 "할 말이 있다. 14일에 입대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1989년생인 성규는 인피니트의 맏형이다. 성규는 그룹에서 처음으로 군대에 가는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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