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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냉장고를부탁해' 곽윤기와 김아랑이 연인이 아닌 절친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곽윤기는 '더치페이'에 대해 "후배들에게 검소함을 가르쳐주고 싶다. 밥을 사야하는 선배의 부담감을 미리 알려주기 위해 후배들과 반드시 더치페이를 한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하지만 김아랑은 "소속팀(고양시청) 단톡방에 더치페이 글밖에 없다. 공지에 '눈을 떠도 감아도 더치페이'라고 쓰여있다. 돈을 보낼 때 까지 쪼아댄다"고 그의 '짠돌이' 기질을 폭로했다.
MC들은 "곽윤기와 김아랑의 평소 모습은 누가 봐도 연인급"이라고 몰아갔다. 심지어 곽윤기의 냉장고에서는 '윤기 오빠♡'라고 쓰인 하트 모양 초콜렛이 발견됐고, 그 글씨는 김아랑의 그것과 흡사했다. MC들은 김아랑의 필체 공개까지 요구했다. 김아랑은 "진짜 비슷한데, 제가 선물한 거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럽스타그램'급 사진에 대해서는 "윤기 오빠를 망가뜨리려고 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곽윤기의 쌈밥과 술안주 입맛을 두고 유현수와 김풍, 미카엘과 레이먼킴이 대결을 펼쳤다. 유현수와 레이먼킴이 각각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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