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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로맨스패키지' 반전을 거듭한 자기소개 시간 이후 출연자들의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 이후 "호감 가는 상대가 바뀌었다"는 출연자들이 여럿 등장했다는 후문. 과연 나이와 스펙이 공개된 이후 청춘남녀 10인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남자 출연자가 함께 식사하고 싶은 여자 출연자를 선택하는 '브런치 선택' 현장도 공개된다. 첫날 '미니바 선택'에서 세 명의 여성 참가자들에게 선택 받으며 '의자왕'에 등극했던 103호는 고민 끝에 한 사람을 선택한 후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또, 본인이 몰표를 받은 걸 몰랐던 여자 109호는 의외의 남자가 찾아오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맨스패키지' 이틀째, 출연자들의 마음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가운데 엇갈리는 화살표들의 행방은 어느 곳으로 향할 지, 2030 청춘남녀의 아슬-미묘한 사랑의 줄다리기 현장은 9일(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커플 메이킹 호텔 '로맨스패키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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